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는 성남농협

우리농협은 농민 조합원및 고객여러분과 함께합니다.

농업뉴스

일 자
2026-02-11 09:02:46.0
제목 : [잠깐] “융복합 농기계로 세계시장 돌파해야”
03 복사

“글로벌 농기계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기계 성능을 넘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융복합 기술이 도입돼야 합니다. 우리 학회가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습니다.”

정선옥 신임 한국농업기계학회장(충남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의 포부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28일 열린 ‘2025년 한국농업기계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돼 올 1월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세계 농기계시장이 연평균 5%씩 성장해 2030년 2800억달러 규모로 커지는 데 반해 국내 농기계산업은 내수 위축과 수출 경쟁력 약화라는 이중 부담에 처했다”고 분석했다. 정 회장의 해법은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그는 “국내 기업은 골프·산림관리·시설원예 등으로 영역을 넓혀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수출 과정에선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활용해 동남아시아·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융복합 농기계 개발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농기계 기업과 로봇·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벤처·중소 기업이 협력해 ‘종합 농업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융복합 컨소시엄을 구축해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해 학회 주도로 1월 11개 중소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산학협력위원회’를 출범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올해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산업계와 연계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ODA 참여 등 업계의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창 기자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k2web.bottom.background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