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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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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3 09:00:27.0
제목 : 수출 끊겼던 ‘국산 누에 분말’….‘식후 혈당 강하’ 표시 식품으로 日 수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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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분말 원료.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인정받은 누에 분말을 3일 일본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대한잠사회와 협업한 결과로, 국산 누에 분말 수출이 중단된 2010년 이후 16년 만의 수출 재개다. 

농진청은 1995년 누에 분말의 혈당 강하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힌 이후 양잠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지속해왔다. aT는 일본 지사를 중심으로 국내 농산물의 기능성 표시 식품 인정과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대한잠사회는 aT의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일본 현지 요구사항에 대응했다.

세 기관의 노력 끝에 누에 분말은 지난해 1월 일본에서 ‘식후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을 인정받아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제약회사는 국내산 누에 분말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을 수입해 유통하기로 했다. 4일 선적한 첫 물량(3000만원 규모)은 6일 일본 현지에 도착했다. .

국산 누에 분말은 1998년부터 2009년까지 일반식품 형태로 22.7t(22억 7000만원 규모)이 수출됐다. 2010년 이후 원료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며 수출이 중단됐다. 

김남정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은 "수출은 국가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와 공기업의 수출 지원, 생산자단체의 실행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강화로 곤충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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